케냐 IYF 청소년캠프
[아나운서] 케냐 IYF 청소년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올해 7월에 있을 캠프를 앞두고 열린 이번 캠프는 7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됐는데요. 이번 워크숍에는 다양한 마인드강연이 펼쳐졌다고 합니다. 케냐 IYF 센터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케냐 IYF 청소년캠프(Youth Camp)가 케냐 IYF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청소년캠프는 7월에 열리는 2016 케냐 IYF 월드캠프를 준비하고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IYF 청소년 캠프는 평범한 학생이었던 200여명의 참석자들을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싶어 하는 뜨거운 마음을 가진 자원 봉사자로 변화 시켰습니다. 참석자들은 마인드 강연을 듣고, 그룹 모임에 참여하며 마음의 세계를 배웠습니다. 오로지 더 좋은 직장과 더 많은 돈을 얻는 것에 목적을 두고 살아오던 학생들은 진정한 행복과 성공에 대해 가르치는 IYF의 마인드 교육에 이끌렸습니다. 마인드 강연을 듣고 마음을 나누며 학생들은 커다란 기쁨과 자유를 얻었습니다. 변화되어 가는 자신을 보며 참석자들은 이 행복을 아프리카의 청년들에게 전하길 소망했고 기꺼이 IYF 자원봉사자에 지원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IYF를 만나며 제 삶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저는 IYF에 있는 여러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들은 나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들입니다. 저는 ‘게임&스포츠’ 팀에 자원 봉사를 지원했습니다. (월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저희가 준비한 게임과 스포츠를 즐기면서 마음을 열고 말씀에 가까워지고 올바른 마음의 세계를 얻길 바랍니다.” - 비트리스 / IYF 자원봉사자 지원 케냐 나이로비 교회의 김욱용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요한복음 13장의 가룟 유다에 관해 전했습니다. 가룟 유다처럼 사단의 생각을 받아주면 죄에 끌려갈 수밖에 없지만, 아무리 큰 죄와 문제도 이기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어떤 일이든 혼자 괴로워하지 말고 예수님 앞에 나아가면 승리하게 된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소망을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갇혀 있던 자신의 좁은 영역에서 벗어나 예수님이 주시는 진정한 행복을 맛보았습니다. “저는 언제나 불안해했고 큰 고통을 갖고 있었습니다. 노여움이 제 마음 속에서 자라고 있었습니다. 친구들의 파티에 가서 무슨 일이 있나 구경하고 술을 마시는 것이 제가 대학교를 다니는 동안 괴로움을 잊기 위해 할 수 있었던 최선의 방법이었습니다. 저는 IYF 청소년캠프에 오기 전에 이러한 강연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행복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성경에 관한 이토록 좋은 말씀을 알지 못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성경을 한 번도 이해하려고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단 3일하고 조금 더 되는 기간 동안 제 마음은 예전과는 다른 영역으로 이동됐습니다. 행복이란 마음의 자세에 달려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IYF에서는 문제가 생기면 ‘말을 하라’고 합니다. 대화를 하라는 겁니다. 다른 사람에게, 목사님에게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러면 정말 마음이 가벼워 진걸 느끼게 됩니다.” - 자이러스 / IYF 자원봉사자 지원 매일 새벽 마다 복음 반에서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복음을 들으며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신 예수님에 대해 알게 되었고, 값없는 구원으로 받는 평안과 행복에 젖었습니다. 단순히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참석했던 학생들은 복음을 위한 마음을 품으며 예수님의 기쁨에 참여했습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말씀의 세상 죄 안에 저도 포함이 됩니다. 아담 때부터 온 죄의 씨가 어머니의 태속에 있을 때부터 이미 제게도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세상의 모든 죄를 가져가셨습니다. 그로 인하여 저는 깨끗하고 의로워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저를 위해 완벽하게 죄를 사하셨기 때문에 저는 예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제가 저를 위해서 죄를 씻을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의가 제게 왔습니다. 이 캠프에 오기 전의 저와 지금의 저는 다른 사람입니다. (캠프를 개최하고 복음을 전해준) IYF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기쁩니다.” - 릴리안 / IYF 자원봉사자 지원자 이번에 모집된 자원봉사자들은 7월에 열리는 IYF 월드캠프를 준비하게 됩니다. 이들은 각 분야의 리더가 되어 캠프 참석자들을 이끌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영어캠프, 해외봉사, 의료봉사 등 케냐 IYF 지부가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캠프가 끝난 직후부터 자원봉사자들은 주변과 친구들에게 IYF를 소개하고 있고, 이미 수 십 명이 케냐 IYF센터에서 숙식하며 월드캠프를 밤낮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두웠던 자신의 마음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의로움을 맛본 청년들이 아프리카를 행복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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