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캠프 개막식
[멘트] 2016 유럽 월드캠프가 우크라이나와 독일을 거쳐 마지막 나라인 러시아에서 열렸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파크인 호텔에서 개막한 이번 월드캠프에는 러시아 참석자들 뿐 아니라 주변국인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참석자들도 참석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러시아 전역과 인근국가에서 방송됐던, TBN 마태복음 강해 시청자들도 모여 월드캠프와 함께 열린 TBN 수양회에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말리비나 김/ 카스트라모 저는 카스트라모에서 왔습니다. 살다보면 많은 문제가 생기고 문제를 해결을 할려면 하나님을 찾아야합니다. 저도 문제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을 찾을려고 여기에 왔습니다. 오늘 말씀을 듣고 많이 놀랬습니다. 20년을 사는 동안 이런 말씀은 처음 들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개막식 무대에는 러시아 삐쩨르 댄스팀와 카자흐스탄 댄스팀의 공연, 그리고 러시아 전통문화댄스와 인도 타타드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이거리 러시아 IYF 회장이 개막선언을 하며 월드캠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어서 소프라노 갈리나 끼실료바(Galina Kiseleva)와 이고르 레베젭 등 러시아 음악가들이 캠프를 축하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혼성합창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마리야 / 챌린지 c-1 저는 이번 월드캠프 개막식에서 인도공연팀을 맡았습니다. 오늘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원들끼리 서로 상처를 주며 힘들었지만, 오늘 공연이 너무 잘 된거 같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을 보며 너무 행복했고, 소름이 돋을 정도로 기뻤습니다. 모든 공연이 끝나고 러시아 월드캠프 주강사 박옥수 목사가 요한복음 8장 말씀을 전했습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절망의 세계에 있었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 모든 어둠에서 벗어났듯 빛 되신 예수님과 만날 때 모든 문제와 어둠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아샤 / 챌린지 b2 오늘 처음 박옥사 목사님을 보고 말씀을 들었는데요. 말씀이 오늘 제 마음에 너무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처음에 목사님께서 자살로 생을 마감할려고 했던 여자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요. 처지가 저하고 너무 비슷했습니다. 말씀이 제게 무슨 마음이 주었냐면은 나쁜 형편이지만, 그곳에서 마음을 옮겼을 때 어둠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말이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을 주었습니다. 러시아 학생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전하는 이번 러시아 월드캠프는 5월 5일까지 계속됩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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