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피지 IYF 월드캠프 개막식
[아나운서] 남태평양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나라 피지에서 월드캠프가 시작됐습니다. 6일 열린 개막식에는 피지 학생들을 비롯해 인근 국가 학생들도 참가 접수를 마치며 월드캠프에 대한 기대로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아름다운 꿈의 섬, 남태평양 피지에서 열리는 첫 번째 월드캠프. 그 대망의 개막식이 지난 6일 피지의 수도 수바의 시민회관에서 열렸습니다. 피지에서의 첫 월드캠프를 기다려온 많은 사람들. 비단 피지인들뿐 아니라 인근 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관심 속에 개막식 장소를 가득 채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은 물론 피지 총리를 비롯해 솔로몬제도와 투발루, 키리바시 등에서도 여러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해 이번 월드캠프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링컨하우스 부산 스쿨 학생들의 라이처스 스타즈 무대, 그리고 피지 USP 댄스팀의 문화공연 ‘정글’이 이날 개막식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피지 총리의 환영사, 그리고 피지 월드캠프 위원장의 축사와 더불어 이번 월드캠프의 주최 측인 IYF의 홍보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이어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 어느 나라든지 현지 정서에 맞춰 알찬 무대를 꾸미는 그라시아스답게,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소프라노 최혜미의 오페라 <박쥐> 중 ‘웃음의 아리아(Mein Herr Marquis)’, 소프라노 이수연과 테너 훌리오의 듀엣 무대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Quizas, Quizas, Quizas)’, 그리고 그라시아스 트리오의 ‘에바누아 도모니 피지(E.Vanua Domoni Fiji)’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어지는 순서는 이번 월드캠프의 주강사를 맡은 박옥수 목사의 첫 강연. 박옥수 목사는 살면서 부딪히는 많은 고난과 시련에 빠져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소망을 주면 어떤 어려움도 이길 수 있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1.라비 / 피지 IYF 월드캠프 참석자 강연 후에는 링컨하우스부산스쿨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태권무와 부채춤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한국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심어주었습니다. 인터뷰 - 2. 아나 / 피지 IYF 월드캠프 참석자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2016 피지 IYF 월드캠프. 첫 개최라는 기대와 소망 속에 피지 청소년들에게 어떤 변화와 꿈을 가져다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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