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내 아이 인성교육의 열기가 높아지는 요즘 부모교육 마인드강연 프로그램의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4일 아빠와 엄마 아이가 함께하는 마인드교육과 레크리에이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기쁜소식 강남교회 주일학생을 둔 성도들이 지난 4일, 서초구에 위치한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부모교육 마인드강연과 레크리에이션을 개최했습니다. “아이 앰 유어 파더”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마인드강연은 아빠와 엄마 아이가 모두 참석해 함께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첫 순서로 재영이 아빠 이상훈씨가 상상 속에 사는 아들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생각들로 대화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아이와 마음이 흐를 때 아이가 아빠를 이해해주고 나아가 다른 사람들과도 대화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공감사례로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축하공연으로는 싱어송라이터 허준석씨의 무대가 있었습니다.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며 노래로 행복을 전하고 있는 허준석씨의 노래가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부모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어 조규윤 강사가 부모가 가져야 될 마음에 대해 마인드 강연했습니다. 조규윤 강사는 아이의 마인드는 부모의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부모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따뜻한 눈길이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믿음을 심긴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진행됐습니다. 아빠 손 찾기. 파이프를 연결해 공굴리기, 구멍에 공 넣기 등 부모와 아이가 협동해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최준석 / 인천시 송도 마지막으로 참석자들끼리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마음 이번 행사에 참석하며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낸 것에 대해 감사와 행복을 나눴습니다. 인터뷰) 최준석 / 인천시 송도 이번 행사는 자녀들과 갈등을 겪던 부모들에게, 자녀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해 준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