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실버대학 입학식
[아나운서] 소중한 노년을 예수님과 함께 아름답게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대학이 개교했습니다. IYF 진주센터에서 4일 진주실버대학 입학식이 있었는데요. 그 모습을 영상으로 취재했습니다. [멘트] 6월 4일 IYF 진주센터에서는 국제청소년연합 진주실버대학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배움을 뒤로 하고 가족을 위해 일평생 살아오신 고마운 실버들을 위해 소중하고 복된 제 2의 인생을 펼쳐드리기 위해 개강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도 IYF 진주센터를 찾아오신 90여명의 많은 실버들의 얼굴은 기쁨과 소망이 가득했습니다. 진주실버대학 원서를 받고 어떤 과목을 배울지 선택하는 실버 입학생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합니다. IYF 진주센터 이충일 목사는 사회를 진행하면서 진주실버대학의 시작을 알렸고, 곧이어 다양한 문화공연들이 있었습니다. 학생부에서 준비한 정열의 남미댄스 까미노와 대학부의 인도댄스 마히베는 처음 관람하는 문화댄스들이라며 실버들의 큰 박수와 환호로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했습니다. 또한 초청가수 전선옥의 민요 공연인 아리랑, 한오백년, 새타령은 어깨를 저절로 들썩이게 하며 참석자 모두가 어우러져 하나가 되게 했습니다. 곧 이어 실버대학 반별 소개와 교사들의 인사시간이 있었습니다. 실버대학 학장인 안계현 목사는 여러분은 절대 외롭게 사시면 안된다며 진주실버대학이 여러분의 노년을 행복하게 하는 소통의 중단다리가 되어 드리겠다는 입학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부 다과시간에는 교사들과 새로 오신 실버들이 인사를 나누고, 수업의 시간과 요일을 약속했습니다. 백세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국제청소년연합 진주실버대학의 입학생들은 마음의 세계를 듣고 배워 소중한 노년을 가족 간에 서로 소통하며 행복하게 지내게 될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백승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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