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회 주일학교 달란트 시장
[아나운서] 기쁜소식진주교회 주일학교는 지난 18일 주일학교 달란트 시장을 열었습니다. 진주 교회의 어린이들은 그동안 꼬깃꼬깃 모아온 달란트를 가지고 알찬 추억을 만들었다고 하는 데요. 그 소식을 함께 보겠습니다. [멘트] 기쁜소식진주교회에서 지난 6월 18일 2016년 주일학교 달란트 시장을 열었습니다. 주일학생들은 한 해 동안 꼬깃꼬깃 모아두었던 달란트들을 세워서 정리하고 학교와 학원에서 만나는 많은 친구들을 초청했습니다. 1부 찬송시간 복음이 담겨진 한사람으로 말미암아 라는 유치부의 익살스런 율동은 참석자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고 난센스 퀴즈 시간에는 처음 참석한 친구들의 어색함을 뜨거운 열기 속으로 옮겨 주었습니다. 이어 2학년 여학생들의 바이올린 연주와 4학년이 준비한 피아노 바이올린 이중주가 펼쳐졌습니다. 새로운 친구들은 단짝 친구들의 공연에 신기해하고 더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기뻐합니다. 2부 말씀시간 진주교회 이충일 목사는 “진정한 달란트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예수님이다.“ 라는 말씀을 전했고 50여명이 넘는 아이들 모두가 진지하게 말씀을 들었습니다. 3부 소통시간 주일학교 교사들은 조용한 3층으로 자리를 옮겨 처음 참석한 아이들만 학년별로 짝지어 복음을 자세히 전했습니다. 복음을 들은 아이들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에 슬퍼하고 세상 죄를 사하고 다시 부활하셨다는 말씀에는 마음이 홀가분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드디어 4부 달란트 시장 1년 동안 모은 달란트로 필요했던 물품들을 구매하느라 주일학생들은 분주합니다. 고학년들 틈에서 달란트를 손에 높이 들고 곤충채집상자를 살려는 유치부들의 모습을 보며 교사들은 사랑스러워 하고 대견해 합니다. 달란트로 먹거리를 산 친구들은 서로 모여 나눠먹으며 즐거워하고 가족의 선물을 산 친구들의 표정은 행복이 가득합니다. 2016 달란트 시장을 통해 소중한 친구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었고 여름성경학교와 캠프까지 소개하고 초청할 수 있었습니다. 주일학생 또한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지 아니하고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로써 살게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주일학생을 향한 커다란 하나님의 사랑이 여름성경학교에서 또 어떻게 나타날지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백승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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