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프리카 의료봉사단 초청 설명회
<앵커> 광주에서 20일 제2회 아프리카 의료봉사단 초청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의료인 150여명이 함께해 질병으로 사라져가는 아프리카를 살리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리포터> 6월 2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는 2009여름 IYF와 함께하는 아프리카 의료봉사단 초청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작년 제1회 의료봉사활동 후 더 많은 의료봉사에 필요를 느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우리가 참가한 의사들이 그분들과 만나서 서로 마음을 나누고 어떤 큰 기쁨을 갖게 되고, 또한 우리도 그들을 만남으로서 그들의 아름다운 영혼을 통해서 우리가 참가한 우리 의사들이 큰 복을 받고 돌아와서 사람과 소통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울 때 우리가 오히려 복을 받습니다. <리포터> 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아프리카대륙에 또 하나의 역사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이번 설명회는 약간의 긴장감이 섞인 다소 차분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광주광역시 의사회 이광렬부회장은 의료접근이 어려운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을 널리 보급하길 기원한다는 격려사를 전했습니다. 이어서 전홍준 의학박사와 황효정 한의사의 체험담을 통해 물질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눈에 보이는 질병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치료해 근본적인 병의 원인을 해결하는 의료봉사의 확실한 비젼을 전해들었습니다. 의료봉사 브리핑과 질의응답시간에는 의료봉사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마음이 담긴 IYF학생들의 아프리카 전통공연과 피아노 독주로 분위기를 한결 부드럽게 해 주었습니다. 특히 모든 분들은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메세지를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에이즈로 인해 20년 후 전 민족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말라위를 언급하며 아프리카 사람들을 만나면 내 생각이 버려지고 새로운 사고를 하게 됩니다. 의료 봉사를 통해 그들 속에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을 넣어 주십시오. 라고 간절하게 말씀했습니다. <인터뷰> 국내 봉사도 있지만 해외의 기본 의료를 받지 못한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짧은 시간이지만 좋은 기회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가족과 또 주변 지인들이 그 정말 못살고 정말 의료혜택을 못 보고 있는 그런 아주 가난하고 열약한 그 나라들에 대해서 눈을 뜨고 그러면 인간에 대한 사랑이랄지 또는 그 봉사에 어떤 새로운 그 인식을 하게 된 그런 기회가 되지 않는가 생각을 합니다. <리포터> 이번에 모집된 의료봉사단은 8월 아프리카 세계대회 기간동안 가나, 케냐, 탄자니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상 Good News TV 홍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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