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스바보드나 원주공연
[아나운서] 2016 ‘스바보드나’가 지난 25일 대구를 시작으로 29일과 30일에는 인천과 원주에서 그 화려한 무대가 열렸습니다. 세계 클래식 거장들과 함께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특별 콘서트 스바보드나를 찾은 많은 관객들은 칸타타와는 또 다른 특별한 감동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찾아가봅니다. [멘트] 25일 대구에서 시작된 특별공연 스바보드나가 30일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전국 순회공연을 마무리 했습니다. 원주 백운아트홀의 700여석의 자리는 모두 매진되어 한층 더 높아진 스바보드나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환상적인 매 무대는 관객들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고, 더불어 바이올린리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 플루티스트 에드몬드 다이비어스 그리고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베젭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무대도 함께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이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가 무대에 올라 축하메세지를 전하였습니다. 아프리카 청소년들이 내전을 겪을때 미국 뉴올리언스가 태풍으로 모든것을 잃었을때 함창단이 찾아가 음악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소망을 선물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에게 원주시민들이 성원해 주신 것에 감사하고 그 성원은 원주시민들도 마음에 어려움과 고통에서 벗어 나게 하는 일을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하며 다시 한 번 많은 성원을 부탁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세계 거장들이 함께하는 스바보드나 공연은 원주에서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스바보드나의 열기는 7월 3일 해운대에서 그 열기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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