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LW 2차 심포지엄
[멘트] 세계기독교지도자워크숍이 부산에서의 첫 주를 마치고 12일부터는 경북 김천에 있는 IYF 대덕 수련원에서 2주차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하루하루 강연과 심포지엄이 반복되는 가운데, 정확한 성경을 기준으로 전해지는 강사들의 말씀은 참석자들의 마음에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적게는 몇 년, 많게는 수십 년간 목회자로써 수많은 성도들을 이끌어왔던 참석자들. 이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신의 신앙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참된 복음을 깨닫고 있는 것입니다. 11일 오후, IYF 대덕수련원의 신관 A홀에서 열린 2차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목회자들이 간증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28년 동안 사역을 해온 프레데릭 목사. 자신은 지금껏 진리를 전해왔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워크숍에서 복음을 깨닫고 구원을 받으면서 자신의 목회 생활이 잘못됐었음을 알았다고 간증했습니다. 인터뷰 – 프레드릭 / 콩고민주공화국 저는 28년간 진리를 전해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전한 것이 빛이 아닌 어둠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영원한 속죄, 영원한 구원을 전한 게 아니라 성도들을 율법으로 다스리며 자책하게 했습니다. 구원을 받으려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돈을 지불하더라도 하루 빨리 비행기 티켓을 바꿔 내가 28년간 전했던 것이 진리가 아니었다는 걸 알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진리를 찾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이 진리를 전하기 위해 빨리 (콩고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뉴욕에서 온 저메인 목사는 프레데릭 목사의 간증이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더욱 인상이 깊었다며, 이번 워크숍이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시간이 됐는지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로빈슨 저메인 / 미국 뉴욕 프레드릭 목사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그가 28년이라는 시간동안 배워왔던 모든 것들을 날려버렸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크게 놀랐습니다. 이 상황이 저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난 11년 동안 목회를 해왔지만, 이곳에서 배우는 말씀들이 너무나 놀랍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복음을 잘못된 방법과 개념으로 전해 왔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워크숍과 이 모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에게 사역의 큰 오류를 발견하게 했습니다. 우리의 행위가 아닌, 은혜와 믿음에 대해서 옳은 복음을 전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말씀을 받아들이고 있는 세계기독교지도자워크숍의 참가자들. 본국으로 돌아가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할 이들의 활약을 기대케 합니다. 굿뉴스티비 박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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