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이보니 베넹 전대통령, 강남교회 방문
[아나운서] 국제청소년엽합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야이 보니 베냉 전 대통령이 17일 기쁜소식강남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강남교회 성도들과 주일예배를 함께 드리며 한국교회를 둘러 보았는데요 현장에서 전합니다. [멘트] 야이보니 베냉 전 대통령이 17일 오전 주일예배 중인 기쁜소식 강남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기쁜소식 강남교회의 담임목사인 박옥수 목사의 소개로 무대에 올라온 야이보니 전 대통령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형제이자 자매라고 인사하고, 복음을 섬기는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예배가 마친 후에는 성도들과 함께 교회 로비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식사를 함께 나누면서 성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전 대통령은 교회의 주방을 방문하여, 교회의 주방시설들과 한국교회의 모습을 눈에 담기도 했습니다. 저녁 7시,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그라시아스 콘서트 및 특별강연에 강연자 중 한명인 야이보니 베냉 전 대통령이 학생들의 환영을 받으며 체육관에 도착했습니다. iYF 박문택 회장의 사회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야이보니 대통령을 위해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꾸며진 아프리카 스테이지를 선보이며, 대통령은 공연 내내 웃음을 지으며 기뻐했습니다. 이어서 야이보니 베냉 전 대통령의 특별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강연에서, 세계는 여러 문제로 인해 병이 들어, 의사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여기에 있는 박옥수 목사가 그 의사이고, 병들어 있는 세계에 희망과 기쁨을 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메시지와 IYF를 통해 전 세계 영적인 국제 컨퍼런스를 만들어갈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 석경영 / 기쁜소식김포교회 이어서 두 번째 강연자인 박옥수 목사는 내일 본국으로 출국하는 대통령과의 이별이 아쉽고 섭섭하지만, 야이보니 대통령과 함께 하는 동안 꿈만 같았고,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10년간의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첫 해외방문한 야이보니 전 베냉 대통령, 대통령이 아닌 이제는 IYF 고문으로서 그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박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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