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7월 23일 기쁜소식 성북교회 오정환 목사가 성북구청 대강당에서 4번째 릴레이 마인드 강연을 펼쳤습니다. 그 동안 강연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워왔던 사람들과 더불어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멘트] 한여름을 알리는 대서(大署)인 7월 23일,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적셔줄 마인드강연이 성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구청, 보건소, 청소년센터 등 꾸준히 지역 주민을 위한 마인드강연이 있어왔고, 이번이 4회째를 맞는 릴레이 마인드 강연. 그 동안 강연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워왔던 사람들과 더불어 마음을 어떻게 디자인해야 하는지 궁금증을 가진 새로운 참석자 50 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본 강연에 앞서 가스펠 그룹 리오몬따냐의 초청공연이 있었습니다. 밝고 신나는 음악을 선보인 리오몬따냐의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기쁜소식 성북교회의 오정환 목사가 무대에 올라 ‘생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관념에 묶인 코끼리와 생각에 중독된 자고새 등 여러 예화를 바탕으로 강연을 이어갔습니다. 우리는 들어지는 생각들을 내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어딘가로 부터 중독된 생각들이라며 전하면서 사람들과 마음의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강연 이후에는 강연시간 들었던 주제로 조별 발표 시간이 있었습니다. 발표시간 한 참석자는, 내 생각만을 믿고 사람들을 판단하며 살아왔는데 그 생각이 반드시 옳지만은 않다는 것을 강연을 통해 새로이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소통의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이 릴레이 마인드 강연을 통해 자신의 생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마음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