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기독교 목회자 훈련
[아나운서] 케냐 전역에서 모인 목회자들을 위한 자리. 케냐 기독교 목회자 훈련이 나이로비에서 열렸습니다. 케냐의 수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해 말씀과 교제를 나누며 구원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 소식 전합니다. [멘트] 2016 케냐 IYF 월드캠프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케냐 기독교 지도자 훈련. 25일부터 28일까지 나이로비 모이 스포츠센터의 농구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하루 세 차례씩 진행되는 이번 기독교 지도자 훈련은, 케냐 목회자 연합회 NPBC 소속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시작됐습니다. 그 외에도 초청을 받거나 행사 소식을 듣고 케냐 전역에서 찾아온 목회자들이 참석했습니다. 27일 오후, 말씀을 듣고자 모인 목회자들로 약 900여석이 가득 찬 가운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행사장의 열기를 달궜습니다. 이번 캠프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가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성경 구약에 등장하는 다윗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범죄를 저지른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과 다시 마음을 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성경 곳곳을 찾고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말씀을 들은 목회자 및 기독교 지도자들은 인간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자렛 오비로 오왜야 박옥수 목사님이 복음을 전하셨을 때,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내 죄가 다 씻겼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죄인이라며 정죄하고 삽니다. 하지만 이미 복음의 문은 열렸으며,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은 성령의 은혜로 사람들의 영과 눈이 뜨여서 죄가 씻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삼고 죄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겁니다. 이미 우리를 자유롭게 하신 예수님 안에서 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이미 구원하셨고,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은 그가 하신 일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를 구원자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죄에) 매이는 것은 우리 스스로일 뿐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죄를 완전히 씻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기독교 지도자 훈련에 처음 참석한 목회자들 역시, 정확한 복음을 들은 것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많은 이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간증했습니다. 인터뷰 / 비숍 토마스(말린디) 처음 캠프에 참석했습니다.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죄 사함과 구원에 대한 말씀에는 힘이 있었고, 많은사람들에게 이 말씀이 전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죄를 고백하고 죄에 묶여 있습니다. 예수님의 승리를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죄를 지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종이 전해준 말씀이 정말 감사했고, 조금 더 저희와 시간을 보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사역을 하며 여러 가지 갈등과 고민을 가지고 있던 수많은 목회자들이, 이번 기독교 지도자 훈련을 통해 정확한 복음을 깨달으며 마음의 변화를 입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영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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