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의료봉사회, 코트디부아르 의료봉사
[아나운서] 부룰리 궤양이라는 풍토병이 있는 코트디부아르에선 굿뉴스의료봉사회는 반가운 손님인데요. 굿뉴스의료봉사회가 올해 여름에도 코트디부아르를 찾았습니다. 의료봉사 현장을 영상으로 자세히 보겠습니다. [멘트] 2016 코트디부아르 IYF 월드캠프가 열리고 있는 수도 아비장. 이곳에 차려진 임시보호소에서 굿뉴스의료봉사회가 28일부터 나흘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케냐에 이어 코트디부아르에서 펼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과 태국 의료진 15명과 현지 의료인 5명, 그리고 자원봉사자들까지 총 4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활약했습니다. 내과와 외과, 치과, 소아과 등 다양한 진료를 받기 위해 모인 사람들. 하루에 평균 1,200여명의 환자들이 찾아와 진료를 받았습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의료봉사활동에 참가하는 허승욱 원장. 우연히 굿뉴스 의료봉사회의 팸플릿을 접하면서 아프리카에 첫 발을 디딘 후, 매년 봉사활동을 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허승욱 /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름휴가까지 반납하고 코트디부아르로 온 의료진들. 눈 코 뜰 새 없이 이어지는 진료에 쉴 틈도 없지만, 보람만은 어느 때보다 가득합니다. 태국에서 온 의사 프랭 씨는 SNS를 통해 굿뉴스 의료봉사회의 활동을 알게 되고 자원해서 이곳까지 왔습니다. 인터뷰 – 프랭 / 태국 프래병원 선진국에 비해 의료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이곳 코트디부아르. 굿뉴스 의료봉사회의 활동이 이들에게는 그동안의 고통을 덜어주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인터뷰 – 굴레이 꼬린 / 진료 환자 3박 4일간의 의료봉사활동으로 코트디부아르 사람들의 몸과 마음에 희망을 심는 굿뉴스의료봉사회.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박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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