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스와질란드 국왕 음스와티 3세 만남
[아나운서] 스와질란드를 방문 중인 박옥수 목사 일행이 국왕을 만났습니다. 함께 동행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이 국왕과 각료장관들이 모두 참석한 국립교육대 졸업식에 참석해 공연을 펼쳐 뜨꺼운 호응을 얻었는데요. 현장에서 보내온 소식 보시겠습니다. [멘트] 박옥수 목사가 현지 시간으로 26일, 스와질란드 국왕 음스와티 3세의 초청으로 왕궁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국왕 음스와티 3세와 약 1시간 반 동안 개인적으로 면담을 했으며, 이는 국가원수와의 이례적인 최장 면담 시간이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 고린도전서 6장 11절을 통해 복음을 전했고, 이에 음스와티 국왕은 계속 해서 ‘아멘’이라고 화답하며 경청했습니다. 인터뷰 - 강태욱 선교사 / 스와질란드 만지니교회 개인 면담 후 공식적인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그라시아스 음악원의 석다현, 오주영이 스와질란드 현지 찬송을 불러 국왕 및 동석한 각료들과 왕실가족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국왕 음스와티 3세는 “하나님이 보내주신 종이 이 자리에 함께 해 감사하다”며,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길이 스와질란드가 복을 받는 길임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자리에서 IYF와 파트너로 일할 위원회를 설립하고, IYF 센터 설립을 위한 부지 등 필요한 것들을 100% 지원하겠다며 박옥수 목사의 거처 또한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옥수 목사와 IYF에 대해 전폭적인지지 의사를 보이던 국왕 음스와티 3세는 이날 다른 일정을 취소하면서까지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을 이어갔습니다. 이어 오늘 면담이 다소 짧았다는 아쉬움을 표시하며,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함께 왕궁에서 성경세미나를 열고 싶다는 의사까지 밝혔습니다. 이번 스와질란드 국왕 음스와티 3세와의 면담 자리는 이틀 전 갑작스럽게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면담 이틀 전인 24일, 그라시아스 음악원 원생들과 스와질란드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이 스와질란드 국립교육대 졸업식에 참석해 공연을 선보였고, 그라시아스 음악원의 석다현, 오주영이 선보인 현지 찬송 무대가 식에 참석한 국왕 음스와티 3세 및 각료 장관들, 그리고 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로 인해 졸업식이 끝난 후 스와질란드 IYF 관계자들이 국왕을 만나 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를 소개했고, 이날의 면담자리가 마련된 것입니다. 이날 국왕과의 면담을 마친 후 박옥수 목사는 스와질란드 국립대학교를 방문해 마인드 강연을 했습니다. 또한 같은 날 오후에는 150여명의 현지 종교지도자들과 만나 복음을 전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종교지도자들은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말씀이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26일 하루동안 스와질란드에서 숨가쁜 일정을 마친 박옥수 목사는 27일 오전 8시, 잠비아로 떠났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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