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 앨버커키 공연
[아나운서] 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27일, 앨버커키 틴글리 콜리세움에 수많은 미국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칸타타에 큰 감동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앨버커키에서 펼쳐진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뜨거웠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미국 뉴멕시코 주에서 가장 큰 도시 앨버커키에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9월 27일,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열두 번째 공연이 앨버커키 틴글리 콜리세움에서 열렸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약 두 시간 전, 앨버커키의 현지 목회자들을 위한 모임이 열렸습니다. 약 100여명의 목회자들과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쁜소식 뉴욕교회의 테리 핸더슨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테리 핸더슨 목사는 요한복음 2장, 가나혼인잔치의 말씀을 인용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날 현지 목회자 모임에 참석한 목회자들 중에는 일찍부터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도왔던 이들도 있었습니다. 텅 타이 목사는 교회 성도를 통해 크리스마스 칸타타 개최 소식을 전해 듣고, 먼저 앨버커키 교회에 연락해 공연을 돕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텅 타이 목사 / 알버커키 베트남 침례교회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같은 큰 행사를 준비하기엔 더없이 인력이 부족했던 기쁜소식 앨버커키 교회.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나아갔을 때,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돕고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가시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인터뷰 - 박성득 선교사 / 기쁜소식 앨버커키 교회 올해로 세 번째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맞이하는 앨버커키 시민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기다려온 시민들의 행렬이 공연장 바깥까지 길게 늘어섰습니다. 이미 지난해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했던 시민들도 이번에는 가족들과 친구들까지 초청해 다시 공연을 보러 왔습니다. 인터뷰 - 클로디스 인터뷰 - 제니퍼 앨버커키 시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기념하는 의미로, 공연일은 27일을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공연 전 리차드 베리 앨버커키 시장을 대신해 시 관계자가 그라시아스 합창단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이미 앞서 열한 개 도시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앨버커키 공연 역시 3,500여명의 관객들을 순식간에 크리스마스 칸타타 속으로 빠져들게 했습니다. 무대가 끝날 때마다 터지는 환호와 박수 소리. 앨버커키 시민들은 섬세한 무대 연출과 아름다운 노래 속에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선사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감동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 말빈 인터뷰 - 제시카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통해 계속 해서 관객들에게 전해지고 있는 ‘영원한 속죄’의 복음.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일 수밖에 없지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영원한 구원’을 선물했다는 메시지가 앨버커키 시민들의 마음에도 깊이 남았습니다. 인터뷰 - 얼비 두 시간 여에 걸친 공연이 모두 마치고, 관객들은 로비 곳곳에 남아 공연에서 받은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아직 공연을 보지 못한 가족들과 친구들을 위해 프로그램북을 구매하거나 내년 공연을 기약하는 관객들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 쥴리 인터뷰 - 마가렛 앨버커키 시민들과 함께 한 아름다운 가을밤의 크리스마스. 내년에는 더 많은 앨버커키 시민들과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함께 나누길 기약하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열네 번째 도시 덴버로 향합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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