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 솔트레이크시티 공연
[아나운서] 덴버 공연을 마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그랜드 캐넌을 넘어 29일, 유타 주의 주도, 솔트레이크에서 칸타타 공연을 펼쳤습니다. 몰몬교의 도시로 유명한 솔트레이크에서도 예수님의 사랑은 크게 전달되었습니다. [멘트] 깊어지는 가을과 함께 점점 무르익어가고 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현지 시간으로 9월 29일,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열네 번째 도시, 솔트레이크시티에 도착했습니다. 2014년 첫 공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공연에 합류한 솔트레이크시티. 솔트레이크 시가 있는 유타 주는 인구 대부분이 몰몬교 신자로 몰몬교의 세계 총본산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공연이 열리는 매버릭 아레나를 찾은 솔트레이크시티 시민들. 아직 크리스마스까지는 두 달이 넘게 남았지만, 관객들은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대한 기대로 가득했습니다. 인터뷰 - 비엔 멀렌더 / 솔트레이크시티 삼천 여명이 넘는 솔트레이크시티 시민들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시작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그리는 1막과 함께 칸타타의 밤이 시작됐습니다. 헤롯왕의 방해에도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 땅에 탄생하신 아기 예수에게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 리디아 / 솔트레이크시티 이어지는 2막,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럴과 함께 천방지축 소녀 안나가 펼치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이야기. 안나를 품어주는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이 관객들의 눈시울도 붉혔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메시지 시간.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영국 선교사가 ‘영원한 속죄’란 무엇인지, 솔트레이크시티 시민들에게 자세히 전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정점, 3막에서는 <할렐루야>로 유명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그리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는 <갓 블레스 아메리카>로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아름답게 마무리지었습니다. 인터뷰 - 캐런,쉐런 / 솔트레이크시티 인터뷰 - 리사벤젠 / 솔트레이크시티 특히 이날 공연에는 몰몬교 내 비숍들을 비롯한 고위급 목회자들도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기쁜소식 솔트레이크시티 교회 남재훈 선교사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앞으로 솔트레이크시티의 많은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할 길이 열릴 것이라고 간증했습니다. 인터뷰 - 남재훈 선교사 / 미국 기쁜소식 솔트레이크시티 교회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솔트레이크시티에 남긴 감동의 여운이 놀라운 복음의 역사로 이어지길 바라며, 이제 크리스마스 칸타타 행렬은 사막 속의 도시, 라스베이거스로 향합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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