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르완다 IYF는 지난 24일 어린이 영어캠프를 개최했습니다. 르완다 은데라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열린 캠프에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는데요 이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르완다 IYF 지부가 지난달인 9월 24일, 은데라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영어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약 2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했습니다. 르완다 IYF는 학생들이 보다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평소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생활영어나 영어 게임, 영어 노래 배우기 등 다양한 수업들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캠프는 학생들이 다 같이 운동장에 모인 가운데, 교사의 환영사와 르완다 굿뉴스코 단원들의 건전댄스공연, 그리고 교감의 축사를 듣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형식으로 준비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 수업 후에는 학생들이 배운 것들을 마음껏 표현해볼 수 있는 발표 시간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레이스 전도사의 메시지를 들으며 이날 캠프를 막을 내렸습니다. 비교적 최근 불어에서 영어로 공식어를 교체한 르완다. 아직은 많은 국민들이 영어를 사용하는 것에 부담감을 느끼는 가운데, 이번 캠프는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부담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해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르완다 IYF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더 많은 르완다 국민들이 IYF에 마음을 열고 함께 활동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