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 디트로이트 공연
[아나운서] 미국 미시간 주에서 가장 큰 도시 디트로이트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펼쳐졌습니다. 매번 시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전하는 칸타타 그 아름다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어느덧 투어 막바지에 이르며 더욱 박차를 가해 진행되고 있는 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 지금까지 스무 곳이 넘는 도시에 감동과 기쁨을 전해온 가운데, 미시간 주의 최대 도시 디트로이트에도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찾아왔습니다. 한때는 세계 최대의 공업도시였던 이곳, 디트로이트. 그러나 잇따른 산업 불황과 부정부패가 도시에 쇠락을 가져왔고, 급기야 2013년에는 파산 신청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최근에는 지역 곳곳에서 재개발을 진행하며 재기에 힘쓰고 있지만 아직은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라는 오명을 벗지 못한 디트로이트.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이런 디트로이트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올해로 여섯 번째 디트로이트를 찾아온 크리스마스 칸타타. 많은 시민들과 목회자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기쁘게 맞았습니다. 인터뷰 - 쉐릴 무어 박사 / 세컨드 에벤에셀 선교 침례교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반기는 가운데, 공연일인 10월 10일 오후 다섯 시에는 현지 목회자 모임이 열렸습니다. 약 250명의 현지 목회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김도현 선교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여타 도시와 마찬가지로 많은 목회자들이 복음을 들으며 놀라워했고,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버나드 홉킨, 데브라 / 유나이티드 프레이어 템플 교회 작년과 마찬가지로 매소닉 템플 센터에서 열리게 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많은 디트로이트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은 가운데, 가족과 친구들을 모아 다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하러 온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 말바 / 디트로이트 채 막이 오르지도 않은 가운데 사회자 테리 목사의 공연 소개부터 관객들은 큰 박수로 칸타타에 대한 기대를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막이 오르고, 아브라함에서부터 시작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이윽고 지저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화면에 떠오르면서 쏟아지는 박수갈채와 함께 본격적인 1막이 시작됐습니다. 작년보다 더 훌륭해진 무대와 연출, 노래와 연기로 찾아온 그라시아스 합창단. 노래가 끝날 때마다 터져나오는 환호와 박수가 그 감동을 가늠케 했습니다. 벌써 여섯 해째 공연이 열리고 있지만, 해마다 더 멋진 공연으로 찾아오는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관객들은 찬사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 데니스 피어슨 / 디트로이트 인터뷰 - 베티, 케런 / 디트로이트 비록 도시는 황폐하지만, 디트로이트 시민들의 마음은 그 어느 도시보다 뜨거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루신 영원한 속죄에 대해 설명하는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디트로이트 시민들은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인터뷰 - 셜린 테이 / 디트로이트 많은 이들에게 디트로이트는 위험하고 어두운 도시지만, 디트로이트 교회에게는 더 이상 그렇지 않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해진 빛이 앞으로 디트로이트를 밝혀나갈 것이란 소망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 노대일 선교사 / 미국 기쁜소식 디트로이트 교회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선사한 빛과 소망이 디트로이트 관객들의 마음을 밝히고, 나아가 디트로이트 전역으로 퍼져나갈 날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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