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 필라델피아 공연
[아나운서] 그리시아스 합창단이 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의 23번째 도시 필라델피아를 찾았습니다. 올해는 필라델피아 교회에서 '디어 네이버' 손편지를 21만부나 배부 했을 만큼 필라델피아 시민들에게 칸타타를 적극적으로 알렸다고 하는데요, 현장에서 보내온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멘트] 디트로이트를 뒤덮은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이어 받을 스물세 번째 공연지는 펜실베이니아 주의 대도시, 필라델피아입니다. 한때 미국의 수도였으며, 미국의 역사적인 독립선언이 이루어졌던 곳으로 일명 '자유의 수도'라고도 불리는 필라델피아. 현지 시간으로 10월 11일, 이곳에도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찾아왔습니다. 지난해 12만장의 '디어 네이버' 편지를 배달했었던 필라델피아 교회.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을 초청하고자 21만장의 편지를 배달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편지들을 배달할 수 있었던 데에는, 작년 현지 목회자 모임을 통해 알게 된 목회자와 교회들의 도움 또한 컸습니다. 인터뷰 - 제이슨 오마 로드리게즈 목사 / 세컨드 크리스천 미션 교회 지난해만 해도 현지 목회자들과의 만남이 잘 성사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었다는 필라델피아 교회. 올해에는 직접 각 교회의 주일예배에 참석해 목회자들과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 결과 약 150여명의 목회자들이 공연 전 현지 목회자 모임에 참석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 류상록 선교사 / 미국 기쁜소식 필라델피아교회 필라델피아 교회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얻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 또한 그중의 일부입니다. 올해에도 자원봉사자 중 한 명이 벌써 구원을 받았습니다. 헬렌 슈메이커 자매는 작년 공연에서 자원봉사자로 활약하고, 올해에는 교회 일원으로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 헬렌 슈메이커 / 미국 기쁜소식 필라델피아교회 작년과 같이 템플 대학교 내 리아커러스 극장에서 다시 한 번 열리게 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그야말로 수천 명의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공연장이 열리기 한참 전부터 줄을 늘어선 관객들은 입장만을 기다렸습니다. 인터뷰 - 케런 / 필라델피아 육천 명의 필라델피아 시민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기 전, 하니 화이트 필라델피아 시장 대리인이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많은 이들의 기대와 환영 속에 시작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인류를 구원하고자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 성냥팔이 소녀가 되어 가족들의 사랑을 깨닫는 안나, 그리고 천상의 영감을 받아 단 3주 만에 작곡해냈다는 헨델의 역작 <메시아>. 세 개의 무대가 관객들에게 끝없는 감동을 선사하는 가운데, '영원한 속죄'를 주제로 한 메시지가 칸타타의 핵심인 크리스마스의 참 의미를 전달하며 이날 공연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인터뷰 - 엔지 오앤서잡 / 필라델피아 인터뷰 - 올가 베네스 / 필라델피아 이렇게 많은 이들의 관심과 애정 속에 진행된 필라델피아 공연. 이날 공연은 앞으로 필라델피아에 복음을 전하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기쁜소식 필라델피아 교회는 현지 목회자들과의 교류는 물론 성경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계속 해서 복음의 길을 개척해나갈 예정입니다. 인터뷰 - 류상록 선교사 / 미국 기쁜소식 필라델피아교회 자유의 수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통해 전해진 복음이 이들의 마음에 진정한 자유를 찾아주길 기대해보며, 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는 이제 세 개 도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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