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케냐 키뎅겔라교회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기쁜소식 김제교회의 김태석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그 동안 죄에 빠져 말씀과 상관없는 삶을 살던 참석자들이 죄 사함의 행복을 얻었다고 합니다. [멘트] 케냐 기쁜소식 키텡겔라 교회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카지아도 주정부 사무실에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30여명의 성도가 있는 작은 교회지만 미국 칸타타 투어에서 일하신 하나님을 쫓아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현지 성도들은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집집마다 전달하며 복음을 전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배웠습니다. 오전과 오후로 진행된 세미나에 매 시간마다 500여명이 참석했고, 4일간 2천여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복음을 들었습니다. 강사 기쁜소식 김제교회의 김태석 목사는 로마서 5장 19절 말씀을 통해 아담 한사람으로 말미암아 죄인이 되었던 우리가 예수님 한 사람으로 의인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보시는 눈과 우리가 보는 눈은 다르다며 나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구원과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로즐린 메타 / 키텡겔라 세미나 참석자 2부 신앙상담 시간에는 복음을 전하는 소리가 행사장에 가득 찼습니다. 일일이 개인 신앙 상담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참석하면서 케냐의 사역자들과 성도들은 그룹을 만들어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람들을 붙잡고 예수님의 죄사함을 이야기하는 성도들의 모습에는 하나님이 주신 힘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인터뷰 - 트리자 음불리아 / 키텡겔라 세미나 참석자 이번 성경세미나 기간에는 굿뉴스 의료봉사회 케냐지부가 같은 장소에서 무료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굿뉴스 의료봉사회 케냐 지부는 올해 초 케냐에 자체적인 NGO 단체로 설립됐고, 케냐 국내에서 현지 의사들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내과, 소아과, 치과, 안과 등 8명의 의사와 5명의 약사 등 30여명이 자원봉사를 나서 병원에 가기 어려운 케냐인들에게 의술을 베풀었습니다. 케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의료봉사였기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 둘 예수님이 준비하신 돕는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3일간 1500여명의 환자들을 진료할 수 있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해 복음을 듣고 마음이 의로워진 사람들이 몸의 건강까지 진료 받을 수 있어 더할 나위 없는 성경세미나였습니다. 인터뷰 - 페리스 토비코 / 국회의원 케냐의 작은 도시 키텡겔라에서 열린 이번 성경세미나는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면 형편과 상관없이 반드시 일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신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