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학부모회, '부부 마인드 강연' 행사 개최
[아나운서] 9일, 서울시 송파구 글마루 도서관에서 부부를 위한 마인드강연이 열렸습니다. 부부 간에 소통 되지 않아 힘들어하던 부부들이 참석해 강연을 들었습니다. 그동안 감춰뒀던 속내를 터놓으며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다며 행복해했습니다. [멘트] 지난 29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글마루 도서관에서 마인드 교육이 열렸습니다. 기쁜소식 강남교회 학생회 어머니들이 준비한 이날 행사에는 송파구 시민 26명을 포함해 약 1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달 13일에 열린 마인드강연 이후 열린 이번 강연에 앞서 주최 측에서 준비한 남편과 아내의 가치관에 대한 인터뷰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또한 한 집에 사는 남편과 아내가 서로 소통이 되지 않아 일어나는 일들을 상황극으로 꾸민 연극 <정팔이네 집2>가 참석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강사는 많은 부부들이 이혼 사유를 성격차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서로의 마음이 흐르지 않아 이혼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그 이유를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내려놓고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강연 내용에 대해 토론하거나 부부간 생각이 맞지 않아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이런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앞에 나가 자신의 생각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마인드 강연에 참석한 박희원부부는 이번 강연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행사 측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박희원 / 서울시 자곡동 인터뷰 - 이애란 / 서울시 자곡동 이혼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요즘, 부부 마인드 교육을 통해 소통의 기쁨을 누리는 부부들이 늘어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박종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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