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얀마 크리스마스 맞이 성경세미나
[멘트]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미얀마 컨벤션 센터에서 14일부터 삼일간 2016 크리스마스 맞이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아직도 사회주의 영향이 많이 남아 있는 미얀마에서 열리는 성경세미나는 그 의미부터 남다른데요. 현장에서 보내온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2016 크리스마스 맞이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크리스마스 성경세미나에는 약 2,50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한국의 부채춤과 태권무, 미얀마 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합창 공연, 그리고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박옥수 목사의 설교로 꾸며졌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첫째 날과 둘째 날에 걸쳐 가족 간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가 각각 펼쳐졌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행위가 아닌 오직 예수님의 피만 보신다며 관객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 기간 동안 매일 오전과 오후로 미얀마 기독교 지도자 워크숍이 함께 진행됐고, 이 워크숍에는 기성교회 목회자 및 교인 250여 명이 참석해 복음을 들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사회주의 국가였던 미얀마에서도 힘 있게 복음의 역사를 이뤄나가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정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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