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성경세미나 및 목회자포럼
[아나운서] 14일부터 사흘 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우수아이아 두 도시에서 성경세미나와 기독교목회자포럼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남극에도 복음이 전해지면서 아르헨티나 온 교회 성도들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멘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교회가 주최하는 성경세미나와 및 현지 목회자 포럼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아르헨티나 최남단의 우수아이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미국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영국 선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열렸습니다. 14일과 15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진행된 성경세미나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특히 새로 온 참석자들을 위한 복음반도 진행돼,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구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에 진행된 부에노스아이레스 현지 목회자 포럼. 오전과 오후로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40여 명의 기성교회 목회자 및 교회 인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강사 박영국 목사는 히브리서 9장 말씀을 전했습니다. 16일부터는 아르헨티나 최남단의 도시, 일명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우수아이아에서 성경세미나와 목회자 포럼이 열렸습니다. 올해 4월 처음 교회가 개척된 이곳, 우수아이아. 약 반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우수아이아 시청으로부터 500명 수용 가능한 장소를 후원받고, 그 외 기업 및 단체들로부터 식당 및 식재료들을 후원 받는 등 많은 지원을 받아 이번 성경세미나가 수월하게 진행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방송국의 인터뷰 요청으로 성경세미나를 보다 널리 알릴 수도 있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 교회 성도들과 우수아이아 시민들, 그리고 기성교회 목회자들까지 총 1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약 40여 명이 시민들과 목회자들은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복음을 듣고 기뻐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계기로 부에노스아이레스 교회는 내년 2월, 우수아이아 청소년들을 위해 영어캠프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박종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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