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올겨울 전국 시민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구미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공연장을 찾은 많은 구미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 했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12월 한달 대한민국을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채운 2016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칸타타가 마지막도시 구미를 찾았습니다. 수년째 구미시를 찾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전부터 구미 시민들은 크리스마스칸타타 공연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 했습니다. 인터뷰-김정민/ 경북 김천시 인터뷰-이주연/ 경북 구미시 이야기풍 가사를 바탕으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독창과·중창·합창으로 이루어진 노래에 담아 관객에게 들려줍니다. 1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성가곡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오페라형식으로 이루어졌고, 2막은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뮤지컬로 우리 귀에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롤이 무대를 빛냈습니다. 3막은 헨델의 ‘메시아’ 중 ‘For Unto Us a Child is Born’, ‘Glory to God in the Highest’, ‘Halleluja’ 등 명곡을 합창해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으며 관객과 함께 부르는 시간은 모두가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이소희/ 김천여고 인터뷰-박지호/ 대구시 달서고 칸타타 속에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와 현대사회에서 상실해가는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이 녹아있습니다. 크리스마스칸타타는 주옥같은 크리스마스의 명곡들과 아름다운 캐럴이 관객들의 마음에 만들어낸 따뜻한 사랑과 감동 그리고 가장 행복했던 시절의 추억을 담고 내년을 기약하게 됩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