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IYF 월드캠프 아카데미 및 스캐빈저 헌트
[아나운서] 페루 월드캠프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요, 그 중 아카데미는 다방면의 지식을 쌓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참석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이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천오백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한 제8회 페루 IYF 월드캠프. 서로 다른 문화와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지만, 월드캠프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하다 보면 어느새 부쩍 가까워져 있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IYF의 모토인 도전과 연합, 교류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 그중에서도 아카데미와 스캐빈저 헌트는 이 세 가지 정신을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오전 시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아카데미가 진행됐습니다. 한국어나 중국어, 영어 등 5개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언어 수업과 댄스와 태권도, 종이공예 등 직접 손으로 만지고 몸을 움직이며 활동 수업들. 그 외에도 물리치료, 응급처치 등 실생활에 필요한 의학 상식들을 배울 수 있는 수업들까지. 다양한 수업들에 참가자들은 어떤 수업을 들을지 행복한 고민을 하며 뛰어다니고, 주어진 50분이 지나면 마치는 수업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오후에 열린 스캐빈저 헌트 프로그램 역시, 참가자들의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체육관과 야외장소 곳곳에 준비된 열다섯 개의 지령을 찾아다니며 도전했습니다. 스캐빈저 헌트는 각 팀이 지령을 수행하고 성공하면 도장을 받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 따띠아나/ 볼리비아 자원봉사자 여러 명이 함께 팀을 이룬 만큼, 수행해야 하는 지령들 역시 팀원들 간의 소통과 협동이 아주 중요합니다. 캠프 첫날만 해도 다소 어색해했던 팀원들이 이제는 한마음, 한 몸이 되어 움직이고, 마음을 나누는 법을 배워나갑니다. 인터뷰 - 로사리오 차베스 끼스뻬 / 페루 월드캠프와 함께 하는 동안 마음을 열고, 서로를 받아들여가는 참가자들. 마음을 나누며 느낀 기쁨과 행복이 참가자들에게 더욱 깊은 마음의 세계를 만들어줬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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