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IYF, '인도 내셔널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마인드 교육
[아나운서] 지난 한 해 수많은 활동들로 많은 성도들의 주목을 받았던 인도 IYF가 연초부터 활발한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지난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 인도에서 열린 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 초청받아 마인드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인도 스카우트 총재들과 많은 청소년에게 IYF를 알리는 기회가 됐습니다. [멘트] 지난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 인도 IYF지부는 제17회 인도 내셔널 스카우트 & 가이드 잼버리 대회에 초청받아 3만 5천여 명에게 마인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잼버리 대회’는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보이·걸 스카우트의 대표적인 행사로, 4년마다 한 번씩 인도 전역에서 모이는 대규모 캠프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인도 프라납 무커지 현 대통령과 카나타카 주 총재, 시다라마이아 주 총리 등 인도 교육계 최고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IYF는 신디아 스카우트 카나타카 주 총재의 초청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IYF행사에 참석했던 신디아 총재가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번 잼버리 대회 기획 담당자들에게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을 피력해 인도 IYF를 초청한 것입니다. 인터뷰 - 신디아 / 잼보리 대회장 및 스카우트 연맹 카나타카 주 총재 캠프 중 12월 31일에는 인도 IYF가 잼버리 참석자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펼쳤습니다. 작년 한 해 20만 명에게 복음을 전한 칸타타 공연이, 인도 전역에서 모인 스카우트 학생 및 관계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습니다. 1월 2일에는 김재홍 IYF 교육원장은 주 협업부 장관과 총장, 교육 관계자들을 포함한 200여 명의 교육 지도자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했습니다. 김재홍 교육원장은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예로 들며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에 관해 역설했습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사들부터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자는 등의 실질적인 논의가 오갔고, 이에 나가레 스카우트 연맹 인도 총재는 IYF의 일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이루어진 인도 스카우트 연맹과 IYF와의 만남은 앞으로 인도의 많은 청소년에게 변화를 가져다줄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굿뉴스티비 김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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