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소바가레 솔로몬제도 총리 면담
[아나운서] 지난 19일, 피지를 방문 중이었던 박옥수 목사와 마나세 소바가레 솔로몬제도 총리의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이번 면담은 소바가레 총리 일행에게 복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는데요, 이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키리바시 방문을 마치고 다시 피지로 향한 박옥수 목사가 19일, 피지 수바에서 마나세 소바가레 솔로몬제도 총리와 만났습니다. 박옥수 목사가 피지와 키리바시에 머무는 나흘간의 일정 동안, 두 국가가 아닌 타국의 총리를 만난다는 것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했지만, 이번 만남은 바쁜 일정 가운데 소바가레 총리와의 일정이 맞춰지면서 극적으로 성사됐습니다. 인터뷰- 윤영현 선교사 / 솔로몬제도 기쁜소식 호니아라교회 예정된 오후 7시, 소바가레 총리 부부 일행이 행사장에 도착했고, 박옥수 목사는 성경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예수님을 만난 이야기를 설명하며, IYF가 청소년들을 위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자세히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소바가레 총리는 솔로몬제도의 청소년들 역시 많은 문제를 갖고 있다며, 마음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IYF의 모든 활동들을 기쁜 마음으로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활동 논의에 이어 박옥수 목사는 성경 로마서 3장, 그리고 고린도전서 6장 말씀을 갖고 소바가레 총리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으로 의롭게 됐다는 복음을 들은 소바가레 총리는 ‘아멘’이라고 대답하며,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인터뷰- 마나세 소바가레 / 솔로몬제도 총리 면담 후에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솔로몬제도의 국가, 이어 찬송가 두 곡으로 소바가레 총리 일행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3박 4일의 일정 동안 마아마우 키리바시 대통령, 바이니마라마 피지 총리에 이어 소바가레 솔로몬제도 총리에게까지 복음을 전하게 된 이번 남태평양 전도여행. 이번 남태평양 삼국 정상들과의 만남, 그리고 복음교제가 앞으로 남태평양에 일어날 커다란 복음의 역사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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