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시립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찾아가는 음악회'
[아나운서] 전 세계를 다니며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되길 꿈꾸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바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인데요. 도미니카공화국에 있는 도미니카 시립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에서는 지난 20일,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멘트] 지난 20일, 도미니카 시립 그라시아스 음악학교는 새 학기를 맞아 라몬 두베르트 노보 공립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소프라노 솔로, 바이올린·피아노 듀엣 등 재학생들의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공연은 라몬 두베르트 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200여 명이 관람했습니다. 알레한드라 라모스 학생이 이탈리아 가곡 <가거라, 행운의 장미여>를 부르며 음악회의 막을 열었습니다. 김주은 학생과 오다이사 마태오 학생의 바이올린 듀엣에 이어 성악과 피아노 듀엣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음악학교 학생들의 합창 무대를 끝으로 준비된 공연이 모두 마쳤습니다. 이어진 리카르도 고디네즈 전도사의 마인드 강연은 예수님을 믿고 의지할 때 어떤 어려움도 쉽게 넘어갈 수 있다는 내용으로, 라몬 두베르트 노보 학교 학생들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라몬 두베르트 노보 공립학교 엘리다 로드리구에즈 교장은 직접 학교에 찾아와 아름다운 공연을 펼쳐준 것이 고맙다며,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측에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2017년에도 도미니카 곳곳에서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펼칠 도미니카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박상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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