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코 출신 양육모임, 마인드 강연
[아나운서] 자녀를 둔 부모라면 새 학기를 맞이하는 자녀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지, 친구들과 잘 사귈 수 있을지 여러 걱정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이런 고민에 빠진 부모들을 위해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에서 부모 교육이 열렸습니다. [멘트] 지난 22일, 굿뉴스코 출신 엄마들이 주최하는 부모 교육이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열렸습니다. 굿뉴스코 출신 엄마들의 18번째 교육이자, 올해 들어 첫 활동이기도 한 이번 부모 교육은 새 학기를 맞이한 자녀와 부모의 마음을 튼튼히 키우기 위해 열렸습니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어린이 댄스팀 사파리 팀의 무대와 김지영, 한지선의 클라리넷 듀오 공연이 있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김지영 씨는 가정의 행복한 모습을 담아낸 사진을 슬라이드로 보여주어 참석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새 학기의 아침을 생생하게 표현한 상황극은 주부들의 맛깔 나는 대사와 연기로 참석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고,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어 오영일 부모교육 전문강사의 강연이 시작됐습니다. 새로운 환경과 불안함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이해해주고 마음을 나누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 전부터 아이에게 조금씩 마음의 근육을 키워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연 후에는 삼삼오오 모여 토론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육아하며 어려웠던 것, 궁금했던 것에 대해 질문하기도 하고, 강연을 듣고 느낀 점에 대해 서로 이야기 나눴습니다. 인터뷰 – 한은미 / 경기도 의왕시 새 학기를 맞는 아이들과 부모들. 많은 준비와 계획도 필요하지만, 먼저 아이들과 부모가 서로 마음이 통하고 이어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굿뉴스티비 박상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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