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케냐 마하나임 대학 졸업식
[아나운서] 케냐 마하나임대학에는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학생들이 한 곳에 모여 강의를 듣고, 마인드 교육을 통해 지도자가 되길 꿈꿉니다. 지난 21일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제2회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현장에서 보내온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지난 2월 21일, 제2회 케냐 마하나임 대학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케냐 마하나임 대학은 아프리카를 변화시킬 강한 마음을 가진 하나님의 일꾼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 5월 28일 케냐 나이로비에 설립되었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고 아프리카를 바꾸는 지도자로 학생들을 자라게 한다는 목표를 향해 대학은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하나임 대학에는 천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졸업식에는 컴퓨터학과, 언어학과, 방송학과, 호텔 관광학과의 4개 학과에서 62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습니다. 이날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50여 명의 귀빈들과 700명의 하객들이 참석했습니다. (영상의 52초) 졸업생 대표 알렉시우스 무감비는 마하나임 대학에서 배운 마음의 세계가 앞으로 자신의 삶을 행복으로 이끌어 갈 것에 관한 소망을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 알렉시우스 무감비/ 졸업생 대표 (인터뷰첫번째) 마하나임 대학은 매우 독특합니다. 이 학교는 신앙생활과 학업을 통합했습니다. 저희는 매주 마인드 교육을 듣고 마인드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활동은 저희들을 한 명의 사람으로, 사회인으로 자라게 해주었습니다. 사회에서 뛰어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도덕적인 가치관이 필요한데 학교를 통해 저는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마하나임 대학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의 군대’라는 의미의 마하나임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세상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이 지키시고 도우시며 행복을 전하게 될 것이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여러 귀빈들이 축사를 전했고, 하태현 부총장이 졸업생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건넸습니다. 김욱용 케냐 IYF 대표 고문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진정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졸업생과 하객들은 마하나임 대학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힘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 제임스 비콩어 교수 / 케냐타 대학교 학장 저는 마하나임 대학 학생들의 훌륭한 문화를 보면 이들이 사회에 나가서 이루어 낼 업적들이 보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전혀 다른 태도를 가진 학생들입니다. 그들이 배운 수업을 저도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주고 그들을 도와줄 교육입니다. 그들이 배운 가르침, 학생들 그리고 강사분들, 제 생각에 그것들은 우리에게 하나님 뜻 안에 매우 도덕적인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거 같습니다. 62명의 졸업생들은 한명씩 무대 위에 올라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학생들은 어려운 과정을 넘어서고 받은 졸업장에 기뻐했습니다. 마하나임 대학에서 배운 마음의 세계는 학생들의 삶을 변화시켰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를 품게 했습니다. 인터뷰 - 베티 / 졸업생 이모 저는 쥬디가 이 대학에 입학했을 때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는 쥬디가 입학할 때 함께 이곳에 왔었습니다. 이 학교에 관해서 제가 알아봤었고 그녀에게 좋은 학교가 될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딸과도 같은 이 아이가 졸업을 했습니다. 매우 기쁩니다. 아프리카를 변화시키는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케냐 마하나임 대학. 이곳을 거치며 마음의 세계를 배운 학생들이 케냐와 아프리카를 밝고 아름답게 변화시키길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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