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 'CLF' 첫 날
[아나운서] 지난 6일부터 미국 뉴욕 마하나임대학교에서 전 세계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7 세계 기독교 지도자 포럼이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참석자들은 2주 동안 다양한 성경 아카데미와 강의, 심포지엄 등에 참석하며 깊은 신앙의 세계를 나눌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장에서 보내온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2017 CLF.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가 3월 6일부터 2주 간의 일정으로 미국 뉴욕의 마하나임대학 캠퍼스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CLF는 미국 전역뿐 아니라 전 세계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의 행사입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소속 미국 선교사 및 현지 사역자 200명, 미국 내 외부 기성교회 목회자 160여명, 그리고 세계 각국에서 모인 목회자 170여 명과 성도들을 포함해 약 860명이 참가했습니다. 각기 다른 나라와 상황 가운데 이곳에 모였지만, 참가한 목회자들은 하나같이 이번 대회가 사역과 복음, 그리고 신앙에 대해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 무하마드 본두카 목사 / 감비아 대회 시작에 앞서, 오후 3시에는 이번 CLF의 전반적인 진행과 내용을 들을 수 있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6일 저녁 7시, 마하나임 대학 강당을 가득 채운 세계 각국의 목회자들. 사회자가의 호명 아래 46개국의 목회자들이 일어나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어지는 프로그램 소개. 이번 CLF에서는 매일 아침 전체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과 더불어 신학 아카데미가 열립니다. 조직신학, 교회사, 성막, 믿음 등 다양한 주제의 과목 소개와 함께 강사들의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강사들은 과목 소개와 더불어 참가자들이 마음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축하공연은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혼성 듀엣과 피아노 독주, 그리고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혼성합창 무대까지, 그라시아스의 수준 높은 공연은 참가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의 주 강사는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입니다. 박옥수 목사는 목회자들이 다른 것보다 다윗처럼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 되면 사역 역시 달라질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 로렌스 오넨 목사 / 미국 뉴욕 오는 15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세계 기독교 지도자 모임, 2017 CLF. 약 열흘 간의 여정이 수백 여명의 목회자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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