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 기독교 지도자 대회 'CLF' 아카데미
[아나운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2017 세계 기독교 지도자 대회에는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신앙의 기초를 다져주는 다양한 ‘아카데미’ 시간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 시간 진행되는 이 수업을 통해 변화되는 목회자들을 만나봤습니다. [멘트] 미국 뉴욕의 마하나임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7 세계 기독교 지도자 대회 CLF. 새벽 네 시 반부터 시작되는 프로그램 덕에, 동이 트기 전부터 참가자들의 발걸음은 마하나임 대학 강당으로 향합니다. 새벽에는 진행되는 프로그램 ‘영원한 속죄’는 참가자들이 성경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복음에 대해 들을 수 있는 복음 강연 시간입니다.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강행군으로 진행되는 스케줄 속에, 이번 CLF에서 주를 이루는 프로그램 중 하나는 바로 아카데미입니다. 매일 오전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총 14개의 과목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조직신학', '교회사', '성막', '율법' 등의 신학 과목들부터 '건강과 믿음', '중독'과 같은 신앙생활에 대한 과목들, 그리고 각 국가별 선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선교 과목들까지 아주 다채롭습니다. 목회자들은 그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수업을 들어가 강사들의 생생한 간증을 통해 지금까지 신앙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이나, 실생활 속에 말씀이 어떻게 역사하는지 등을 배웠습니다. 인터뷰 - 바비 밥 목사 / 미국 애틀란타 저녁에는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컨퍼런스를 진행했습니다. 저녁 컨퍼런스는 찬양과 간증, 축하공연, 그리고 박옥수 목사의 강연으로 꾸며졌습니다. 둘째 날에는 최요한 선교사가 간증을 했습니다. 최요한 선교사는 해외봉사단 시절 전갈에 물려 죽을 위기에 처했다가, 말씀을 의지해 살아난 간증을 했습니다. 그의 간증은 목회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깨우쳐 주었습니다. 기쁜소식 뉴욕교회의 청년들이 준비한 연극 'It is Well'은 동명의 찬송가를 작곡한 호레이셔 스패포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꾸며졌습니다. 시카고 대화재 때 모든 재산을 잃고 유럽으로 향하던 중 네 딸을 모두 잃은 스패포드가 어떻게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됐는지를 다뤄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습니다. 이어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 역시 바이올린 솔로와 혼성 듀엣, 그리고 혼성 합창 무대로 참석자들의 앙코르 연호를 받으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 3장 말씀을 갖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의롭다 하면 자신의 생각이 어떠하든지 의로운 것이라며, 하나님의 마음과 같이 하는 것이 믿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듣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기초로 한 정확한 믿음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토니 아브라함 /자메이카 인터뷰 - 페드로 아구넬로 / 미국 뉴욕 퀸즈 포럼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목회자들에게 진정한 복음이란 무엇인지, 믿음의 삶이란 어떤 것인지 깨우쳐 주고 있는 2017 세계 기독교 지도자 대회 CLF. 앞으로 진행될 일정 속에 얼마나 더 많은 목회자들이 변화를 입을 것인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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