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 합창단, 미국 '찾아가는 부활절 칸타타'
[아나운서] 지난 2월 19일부터 미국 뉴욕에 있는 교회들 중심으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 순회공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에는 뉴욕 맨해튼에서 공연이 열렸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지난 12일, 2017 세계 기독교 지도자 대회의 뉴욕 일정이 끝나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찾아가는 부활절 칸타타’ 순회공연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순회공연에서는 무대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도 공연을 할 수 있도록 1시간으로 압축한 부활절 칸타타를 선보입니다. 2월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순회공연. 아홉 번째 공연은 맨해튼 구세군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안토니오 담임 목사가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반겼고,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생생하게 표현한 공연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감동을 표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맨해튼 할렘 가에 있는 그레이터 후드 AME교회에서 공연이 열렸습니다. 이날 공연 중에는 예수님의 부활을 모르는 채 두 제자가 엠마오로 내려가는 장면에서, 한 관객이 배우에게 직접 말을 거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공연이 마친 뒤에는 기쁜소식 뉴욕교회 테리 핸더슨 목사와 박방원 목사가 각각 관객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찾아가는 부활절 칸타타’ 순회공연은 뉴욕에 있는 교회들을 중심으로 오는 4월 9일까지 주말마다 열릴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김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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