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부활절 칸타타

[아나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이야기하며 진정한 구원의 의미를 보여줍니다. 프랑크프루트 시민들을 위해 열린 부활절 칸타타 소식을 전합니다.

 

[멘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함께하는 성경세미나가 셋째날을 맞이했습니다.

세미나 기간 중 유럽지역 초교파 목회자를 위한 모임 함께 진행됐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로서 어려움들을 서로 나누면서, 성경세미나 대회장 류홍렬 목사는 구약에 속죄제를 통해서 의로워졌던 인간이, 이제는 예수님 한분으로 의롭고 능력있는 삶을 살수 있도록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저녁에는 세미나가 열리고 있는 빌리브란트 홀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참의미를 전하는 부활절 칸타타 콘서트가 진행됐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 콘서트는, 영상을 통해서 시대적 배경을 2000년전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날을 연출합니다. 한층 높아진 수준의 공연과 음악은 유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대제사장에게 팔아 넘기는 이야기로 시작 됩니다.

 

성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부활절 칸타타는, 성경 속 장면들을 보다 자세히 연출해 십자가를 지고 가는 예수님이 관객들 사이로 지나갑니다.

예수를 못 박으라 외치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예수를 따르던 사람들, 그리고 처참하게 핍박과 고난을 받으며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긴장감 넘치는 웅장한 연주와 합창단의 열연은 관객들에게 당시로 돌아간 듯한 생생함을 전달합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후 정확히 3일 만에 되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 환한 빛 속에 부활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관객들은 감격에 찬 박수 세례를 보냈습니다.

말씀대로 예수를 세 번 부인하고 다시 어부로 돌아간 베드로와 제자들. 이들을 찾아가신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함께 하겠다 약속하는 장면을 끝으로, 부활절 칸타타 콘서트는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막을 내립니다.

 

인터뷰- 에케한 호한 부로크 / 독일 프랑크푸르트 목회자

 

공연이 끝나고 강단에 오른 강사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 되는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전기가 전선을 통해 흐르듯 하나님의 마음은 마음으로 전달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의가 없지만, 행위와 상관없이 예수님의 능력으로 의롭게 산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던츠로베르토 목사 / 헝가리 보지슬로도시 헝가리 데포르마틴 교회

 

부활절 칸타타 콘서트를 통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마음을 발견한 참석자들은 내일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과 함께 합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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