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캠프 개막식

[아나운서]

2017 러시아 월드캠프의 개막식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파크인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러시아 학생들은 비롯해 인근 일곱개 나라 청소년들이 참석해서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고 하는데요. 그 소식 들어봅니다.
 

[멘트]

2017 러시아 월드캠프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파크인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넓은 영토를 가진 만큼 민족과 문화도 다양한 러시아. 유서 깊은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젊은이들과 인근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7여개의 나라 청소년들까지 이번 러시아 월드캠프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매년 월드캠프를 개최하고 있는 러시아에서 청소년들이 캠프를 참석하며 올해에는 자원봉사자로서도 참석해 캠프의 의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스쨔 / 러시아캠프 자원봉사자 

 

 개막식 무대는 각 문화댄스로 시작했습니다. 월드캠프 댄스팀은 러시아, 남미, 한국 등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나타내는 댄스들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거리 러시아 IYF 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얻길 바란다며 개회선언을 했습니다.

이어 청소년 정치 고문, 영화방송대 부총장, 국제 교육대 회장 등이 이번 캠프의 환영사를 전하며 캠프에 대한 기대를 들어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순서. 바이올리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의 연주와 소프라노 올가 게오르기예바 솔로. 미하일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연주까지 러시아 음악가들은 수준높은 음악으로 참석자들에게 다가갔습니다. 또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어 이번 월드캠프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마음의 법칙을 알면 운전을 하면서 핸들을 잡고 자유롭게 운전도 하며 목적지를 향해 가듯이 인생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된다며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누구라도 자기 생각에 이끌려 불행하지 않고 참된 행복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로마 / 우크라이나 

 

변화를 주는 캠프는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에서 벗어나 참된 행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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