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상반기 서울 성경세미나 시작

[아나운서]

515일부터 18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상반기 박옥수 목사 서울 성경세미나가 시작됐습니다. 첫날 저녁 서울지역 성도들은 그 동안 전도활동을 통해 만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참석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소식 들어봅니다.

 

[멘트]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할 이방의 빛이라는 약속을 따라 연 초부터 전 세계 곳곳에서 복음의 역사가 뜨겁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대전에 이어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7 상반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성도들의 전도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던 성경세미나. 매 시간마다 서울 및 경인지역 성도들, 새로운 참석자들이 실내체육관을 찾았습니다. 그중에는 각 교회가 운영하는 실버대학 수강생들과 사할린 동포들도 있었습니다.

 

성경세미나는 준비 찬송과 대표기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과 강사 박옥수 목사의 말씀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IYF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무대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선 그라시아스 합창단도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마음껏 기량을 펼쳤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첫날 열왕기하 41절에서 7, 선지자 생도의 아내에 관한 말씀으로 설교를 시작했습니다. 큰 빚을 지고 망했다고 생각했던 생도의 아내가 자기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게 된 이야기를 하며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박 목사 자신의 삶 속에서도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따르면서 하나님의 복과 은혜를 입었다는 간증을 했습니다.

 

인터뷰- 권소진 / 기쁜소식시흥교회

 

또한 이새의 아들 다윗이 하나님과 마음을 합했다는 사도행전 말씀과 함께, 어떤 문제를 만나도 예수님 한 분만 마음에 모시면 하나님께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초온 / 기쁜소식용산교회

 

설교가 끝나고 시작된 2부 신앙상담 시간. 밤 열 시가 훌쩍 지난 시간까지 상담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을 비교하며 정면으로 부딪혀 보는 시간. 박옥수 목사 서울 성경세미나는 오는 목요일까지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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