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케냐 IYF 유스캠프 준비

[아나운서]

케냐 IYF지부는 올 여름에 열릴 2017케냐 유스캠프 준비가 한창입니다. 525일부터 오일동안 한국 IYF 거제지부의 김영교 교육위원이 방문해 캠프준비 진행상황을 돌아보며 힘을 보탰는데요 현장에서 보내온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멘트]

케냐 IYF 지부는 7월에 열릴 2017 IYF 케냐 유스 캠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525일부터 29일까지는 캠프의 대회장인 기쁜소식 거제교회의 김영교 목사가 케냐를 방문해 준비를 도왔습니다526일에는 지텍 대학교와 IYFMOU 체결식이 있었습니다. 지텍 대학교의 에드윈 와부코와 총장은 IYF와의 MOU를 환영했고, 김영교 목사는 행복에 관한 노래를 함께 부르며 참된 행복은 예수님과 함께할 때 찾아온다며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MOU 체결로 지텍 대학교와 IYF는 유스캠프를 함께 준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에드윈 와부코와 / 지텍대학교 총장

한국의 경제는 매우 짧은 기간 동안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이것은 마인드 교육 덕분입니다. 만약 케냐의 청소년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알린다면 교육에 대해 다른 방향으로 접근할 수 있고, 비전 2030 국가 발전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527일에는 국가청소년군단 NYS의 신병 훈련소에서 마인드강연이 있었습니다. 케냐 IYF지부는 매주 토요일마다 신병 훈련소의 교육생 1만 명에게 마인드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케냐 IYF지부에서 준비한 축하 공연이 펼쳐졌고, 김영교 목사가 강연을 했습니다. 김목사는 젊은이들이 현재의 자기 모습을 보고 실망하거나 주위를 원망하지 말고, 예수님과 함께하며 나비처럼 변화된 미래를 꿈꾸는 행복 속에서 살아가길 바란다고 강연했습니다.

 

인터뷰 - 에드윈 카리우키 / NYS 훈련소장

IYF가 계속해서 방문해 우리의 젊은이들을 도와주길 바랍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매우 환영합니다. 학생들에게는 마인드 교육이 필요합니다. 청소년들의 비어있는 마음의 공간을 채우기 위해서는 마인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지난해 케냐 IYF 유스캠프를 위해 5천만원 가량의 비용이 드는 방송장비를 후원해준 모사운드의 사장 케빈 물리를 만났습니다. 그는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후원 해줄 것을 약속했고, 케냐의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는 IYF의 활동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529일에는 김영교 목사가 국가청소년군단 NYS의 리차드 은두바이 사령관을 만났습니다. 이번 만남에서 NYS1000명의 청소년들을 캠프에 참가하도록 하고 10대의 대형 버스를 후원해 참석자들이 행사장에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난해에도 유스캠프를 후원한 적이 있는 은두바이 사령관은 케냐의 평화를 이루는 더 큰 일들도 IYF와 함께 진행하길 바랐습니다.

 

오후에는 문화체육부의 윈슬라스 옹아요 국장을 만났습니다. 캠프의 행사장소인 실내 체육관을 대관하는 문제에 관해 대화를 나누었고 유스 캠프에 마음을 열고 있는 국장은 올해에도 문화체육부 장관과 함께 캠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화체육부에서는 지난해에도 5천만원 상당의 행사장 대관료를 지원해주었습니다.

 

김영교 목사는 케냐의 성도들에게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라는 마태복음 8장 말씀을 전하며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유스캠프에 하나님께서 힘있게 역사하실 거라고 말했습니다. 두 달도 남지 않은 케냐 유스 캠프를 준비하며 많은 문제와 어려움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을 믿고 나아갈 때 이미 준비된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여러 문제들이 가볍게 해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2017 케냐 유스캠프가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김영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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