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서유진·바이올리니스트 한선인 듀오 콘서트

[아나운서]

지난 16일 첼리스트 서유진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선일의 듀오콘서트가 대구서구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바이올린과 첼로 연주뿐 아니라 오케스트라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협연까지 다양한 무대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초여름의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는 616일 금요일 저녁 대구서구문화회관에서 첼리스트 서유진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선일의 듀오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함께 하는 이번 콘서트 소식에 서유진과 한선일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지인과 대구시민들이 서구문화회관을 찾았습니다.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콘서트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듀오콘서트에서는 평소 찬양무대를 주로 선보였던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색다른 무대를 즐길 수 있어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출연자들은 한층 성장한 실력과 다이나믹한 연출로 마치 한편의 뮤지컬과 같은 멋진 무대를 만들어냈습니다.

 

연주회가 막바지에 이르고, 바이올리니스트 한선일은 그의 가장 존경하는 스승 박옥수목사를 소개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악기와 마음을 함께 하면서 연주 하는 사람이 참된 음악인이라며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마음을 같이 하며 밝고 아름다운 삶을 살기 바란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류한국 / 대구광역시 서구청장

인터뷰-한선일 /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

 

오는 24일 토요일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2017 스바보드나가 열립니다.

 

굿뉴스티비 임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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