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부 장차관, 국회의사당 방문

[멘트]

7회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20개국의 장차관들이 지난 78,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의사당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국회 방문은 김종민 국회의원의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장차관 일행은 국회 본 회의가 열리는 회의장을 비롯해 의사당 곳곳을 둘러봤고, 곧 이어 김종민 의원이 주관하는 오찬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사랑재에서 열린 오찬은 세계 유수의 합창제를 석권한 한국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송어>, <클라리넷 폴카> 등 클래식 무대에 이어 스와질란드의 민요 <Siyakutimisa>와 남태평양 피지의 민요 <Vanua Domoni>를 불러 참석 장차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종민 의원은 이번 장관포럼에서의 의견들을 반영해 고국의 청소년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정책들을 세워달라고 환영사를 통해 전했으며, IYF 박옥수 목사 또한 장차관들이 고국에 돌아가면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파라과이 교육과학부 리에라 에스쿠데로 엔리케 장관은 대한민국의 성장비결은 교육에 있었다, “파라과이의 교육도 인성을 기반으로 정책들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장차관들이 오찬이 진행되는 동안 담소를 나누며 국회 및 한국 방문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데이빗 메이드 음캄파랄라 - 스와질란드 청소년 문화체육부 장관

 

이날 오찬은 김종민의원과 에티오피아 교육부 장관간의 선물 교환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이번 국회 방문으로 전 세계 청소년부 장차관들과 한국 정부 간의 거리가 좁혀지고,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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