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우간다 IYF 월드캠프 개막식

[아나운서]

2017 IYF 우간다 월드캠프가 730, 200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한 우간다 마케레레 대학교 프리덤 스퀘어에서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무대가 관객들을 행복하게 했습니다. 그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2017 아프리카 월드캠프 일정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서아프리카의 가나와 토고에 이어 지난 29일에는 동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월드캠프가 개막했습니다. 2017 우간다 IYF 월드캠프. 캠프 참가자 천오백 여명과 일반시민 오백 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30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을 치렀습니다.

 

이날 개막식에는 수도 캄팔라 시의 베타 카마야 담당 장관이 대통령 특사로 참석했고, 행사장인 바나바스 나왕구웨 마케레레 대학교 부총장과 영부인 특사 국장으로 참석한 교육부 장관, 마옌데 사이먼 정보통신 국가기획부 국장 등 귀빈 서른 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우간다 월드캠프는 교육부와 체육부, 우간다 시청의 지원을 받았고, 우간다 국영방송국 UBC 및 라디오 방송 등에서 중계방송 및 녹화를 담당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습니다. 또한 교육자 그룹, 목회자 그룹, 대학생 및 고등학생 그룹으로 나누어 개별 미팅과 마인드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오후 다섯 시부터 마케레레 대학교 프리덤 스퀘어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은 라이처스 스타즈의 공연과 문화공연, 특별 게스트 강연, 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콘서트와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관객들은 매 공연마다 커다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습니다.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베트 카마야 캄팔라시 담당 장관은 국가의 변화는 청소년들로부터 시작된다, “IYF가 청소년들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현란한 피아노 연주가 기립박수를 끌어냈고, 그 외에도 다양한 기악과 성악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관객들은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고 무대가 끝난 후에도 앙코르 요청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바나바스 나왕구웨 / 우간다 마케레레 대학 부총장


 박옥수 목사는 개막식 메시지로 하나님과 마음을 함께 해 삶이 변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특히 탄자니아 굿뉴스코 최현정 단원의 이야기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마음이 흐를 때 행복이 전해진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간다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희망과 평안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로빈슨 나툼바 / 우간다 교육부 장관​

 

 

23일간의 우간다 월드캠프를 통해 청소년들뿐 아니라 목회자와 교육자들에게까지 전해질 변화의 물결을 기대해봅니다.

 ​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