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또한 기쁜소식강릉교회에서도 46회 여름 실버캠프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 강원지역 어르신들이 지내고 있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복음과 함께 하는 행복한 노년. 2017 여름 실버캠프가 대덕과 동시에 기쁜소식 강릉교회에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원한 비가 한바탕 내려 시원한 날씨 가운데 시작된 실버캠프. 속속들이 도착한 실버 회원들에게서 이번 캠프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 경인, 강원지역에서 참가한 이번 실버캠프는 사역자포함 약 1,700명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임숙 / 기쁜소식인천교회

어르신들을 위한 캠프인 만큼, 첫날부터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었습니다. 손자들처럼 귀여운 강릉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의 댄스와 며느리 같은 명랑교사들의 공연, 삼척 시조협회에서 준비한 특별공연과 강남교회 실버회에서 준비한 탈춤까지. 화려한 공연이 4층 강당에 모인 실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뒤이어 박덕귀 장로와 전주도립국악원에서 준비한 놀부전은 전문배우들의 익살스런 연기와 해학으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진 기쁜소식수원교회 정인희 자매의 트루스토리. 알코올중독으로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했던 주인공이 신앙캠프에 와서 구원을 받고 교회 안에서 행복해졌다는 실화로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번 강릉 실버캠프의 주강사인 기쁜소식강릉교회 홍오윤 목사는 창세기 1장을 갖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들어 한 몸이 되게 하신 것처럼 예수님이 이루신 보혈의 능력을 믿고 마음을 합하는 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정성섭 / 기쁜소식인천교회

실버들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들과 말씀으로 꾸며진 실버캠프. 사역자들과 봉사자들이 마음을 다 해 준비한 이번 캠프가 실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