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인천교회 실버대학, 제2회 힐링콘서트 개최

[아나운서]

인천실버대학은 92일 제2회 마음 힐링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지난 1회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멘트]

기쁜소식인천교회 실버대학이 92일 구월동 올림픽기념생활관 소강당에서 제2회 자녀를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을 주제로 힐링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지난 실버캠프에 연결된 실버들 포함해 총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실버캠프 장기자랑에 참여해 동상을 받은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센터 공연팀의 사랑가로 콘서트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실버대학 노래교실 김옥남 강사가 소풍 같은 인생을 노래해 실버들은 박수를 치며 함께 따라 불렀습니다.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엄마가 늙어가는 것이 안타깝고 미안한 자식의 마음을 담은 공감영상을 시청한 뒤 공감토크가 이어졌습니다.

 

사회자는 자녀에게 고마웠던 적이나 눈물을 흘렸던 적은 언제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전쟁과 가난으로 인해 먹을 것이 없어 제대로 먹이지 못할 때 가장 눈물이 났다는 등의 속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실버대학 노래교실 남영랑 강사가 부초 같은 인생을 선사해 실버들은 어깨춤을 춥니다.

 

시어머니와의 대화로 인해 갈등이 해결되고 사이좋은 고부사이로지내고 있다는 체험담에 이은 도레미합창단 남성 듀엣의 노래는 참석한 실버들에게 눈물과 웃음을 주었습니다.

 

인터뷰 정이분 / 인천 구월동

 

이날 기쁜소식인천교회 박창규 목사가 오늘날 부강한 대한민국은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의 결과라고 말하며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어떤 어려움과 형편에서도 다 이길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도레미합창단 남성듀엣이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과 부모에 대한 노래를 선사한 뒤 실버대학 교사들이 어머니의 마음을 참석자들과 함께 부르며 힐링콘서트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이어질 실버 힐링 콘서트를 통해 부모의 마음을 발견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길 소망합니다.

 

굿뉴스티비 이성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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