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케냐 교도소 교목 워크숍이 9월 4일부터 이틀간 케냐 나이로비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1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케냐IYF는 케냐 교도청과 함께 9월 4일과 5일 이틀간 교도소 교목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케냐 IYF센터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교도소에서 종교와 복지를 담당하는 교목 1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교목들은 이른 아침부터 취침 전까지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그룹 토론과 발표를 나누었습니다. 김기성 목사와 최종은 목사가 매시간 강사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김기성목사는 죄를 짓게 되는 마음의 흐름과 거기서 벗어날 수 있는 강한 마음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죄를 스스로 이기려 하면 다시 죄를 지을 수 밖에 없지만,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이끌림을 받으면 자유롭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도소에서 교화 업무를 하며 재소자들의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교목들은 워크숍에서 배우는 마음의 세계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인터뷰 – 알렉산더 마이나 / 교도소 기독교 교목 

인터뷰 - 압 디지르모 / 교도소 이슬람교 사제

교도소 교목 워크숍을 시작으로 IYF와 케냐 교정청은 마인드교육을 위한 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