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스와질란드 방문 첫째 날

[아나운서]

지난 19일, 스와질란드를 도착한 박옥수 목사 일행이 국회를 방문해 템바 음시비 국회의장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스와질란드에서 열린 CLF에 참석했는데요. 이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에티오피아와 짐바브웨, 잠비아 3개국 일정을 마친 박옥수 목사와 일행은 지난 19일 오전 740, 네 번째 방문국인 스와질란드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외무부 국장의 안내로 공항 귀빈실에서 청소년부 장관과 인사를 나눈 후, 박옥수 목사 일행은 첫 번째 일정인 국회로 향했습니다.

 

국회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를 템바 음시비 국회의장이 직접 맞이했습니다. 템바 음시지 국회의장은 몇 차례 마인드교육에 대한 소개를 받은 후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 일정과 맞춰 국회의원들을 위한 일일 마인드교육을 진행시켰습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음시비 국회의장은 스와질란드 국회를 대표해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오늘날 청소년들의 변화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성경을 통해 배우는 마음의 세계라며,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강연 후 국회의원 대표로 잔 시톨레 의원이 나와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어 기쁘며 IYF와 지속적인 교류를 맺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국회 의장이 스와질란드에서의 헌신적인 활동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인터뷰 잔 시톨레 / 스와질란드 국회의원 대표

 

국회의장 및 국회의원들과 박옥수 목사 일행은 국회의사당 회의장을 둘러본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또한 박옥수 목사가 스와질란드와 스와질란드 국회를 위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인터뷰 템바 음시비 / 스와질란드 국회의장

 

국회 마인드 강연 후에는 150여 명의 현지 목회자들이 참석한 CLF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하늘의 성소와 땅의 성소의 차이점을 자세히 설명하며, 예수님이 어떻게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는지 힘차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큰 소리로 아멘을 외치며 기뻐했습니다.

 

인터뷰 - 오스본 세다 / 스와질란드 CLF 참석자

 

스와질란드 왕국 측에서 준비한 숙소로 이동한 박옥수 목사는 스와질란드 교육부 교사임명위원회의 씨망갈리소 맘바 회장과 면담을 했습니다. 스와질란드 교육부는 박옥수 목사의 제안에 따라 마인드 교육을 받은 교사들의 승진고가에 부가점수를 부여하는 제도를 1년간의 논의 끝에 지난 9월 최종확정했습니다. 이날 면담에서는 곧 시행할 마인드교육에 대해 논의했고, 맘바 회장은 이달인 10월 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부와 돈독한 협력관계를 맺으며 마인드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스와질란드.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은 두 국가 간의 친교를 굳게 다질 뿐 아니라 스와질란드 전역에 퍼질 복음의 역사를 기대케 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