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제17회 IYF 영어말하기 대회 대구, 경북지역 대학부 본선이 열렸습니다. 대학생들의 패기 넘치고 열정적인 발표는 자신의 부담을 넘는 도전의 장이 되고 있는데요. 열기로 가득했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국제청소년연합 IYF 대구경북지부는 11월2일 'IYF 영어말하기대회 대학부 대구경북지역 본선'을 영남이공대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했습니다.

대학생 32명이 참가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쳤습니다. ‘IYF 영어말하기대회’는 글로벌 시대에 앞서 대학생들의 국제적 언어 감각 습득과, 언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입니다.

대회에 앞서 영남이공대학교 김용현 학장은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대회를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고,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스토리가 담긴 4분 스피치로 청중과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대회에 임했습니다. 

경북대학교 박병주 학생은 대상인 대구광역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습니다.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영어말하기대회에 참여한 끝에 대상을 받았다는 박병주학생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박병주 / 대학부 대상, 경북대학교

친구의 소개로 참석한 학생도 상을 받은 기쁨을 전합니다.

인터뷰) 황지영 / 대학부 장려상

 17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IYF영어말하기대회. 전국 최고를 가리는 전국결선은 오는 11월18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굿뉴스티비 임윤희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