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 광주 공연

[아나운서]

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투어가 13회 공연지인 광주 공연으로 이어졌습니다. 올 겨울 많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된 감동으로 가득했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차가운 겨울바람에 꽁꽁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2017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광주를 찾았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칸타타 공연을 기다린 광주시민들은 낮과밤, 2차례 이어진 공연 모두 2000석이 넘는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좌석을 꽉 채웠습니다. 공연이 시작되기전 많은 사람들은 사랑하는 가족,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포토존 에서 사진을 찍으며 행복해했습니다.

 

3막으로 진행된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각 막마다 정해진 주제에 맞는 무대들을 꾸며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몰입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1막에서는 2,000년 전 유대 베들레헴으로 돌아가 로마의 압제에 고통 받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할 아기 예수의 탄생 과정을 꾸며내 공연을 보는 관람객 모두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와 함께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2막에서는 사고뭉치 안나가 꿈속에 나타난 성냥팔이소녀의 삶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 사랑에 대한 감사를 깨닫게 되는 내용을 노래했습니다. 마지막 3막에서는 핸델의 오라토리오 중 3곡을 합창했습니다. 아름다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노래는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인터뷰) 정중택 / 국민연금공단

인터뷰) 정훈희 / 별량 중학교 교사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통해 라이베리아에서 전갈에 물린 최요한 학생이 여호와를 앙망해 새 힘을 얻어 어려움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또한 오늘 공연을 통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2017년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2월 말까지 광주에 이어 전국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공연됩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예수의 사랑과 행복이 전해질 것을 생각할 때

큰 소망이 됩니다.

 

굿뉴스티비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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