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12월 3일 케냐 나이로비교회에서 제1회 주일학교 성경암송대회가 열렸습니다. 케냐의 어린이들은 요한복음 1장을 영어로 외우며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멘트]

12월 3일 케냐 나이로비교회는 제1회 주일학교 성경암송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암송대회는 어린이들이 말씀과 가까워지고 어려움에 도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준비되었습니다. 저학년은 요한복음 1장 1절부터 13절까지, 고학년은 요한복음 1장 1절부터 18절까지 영어로 암송했습니다. 어려운 성경 말씀을 외우는 게 쉽지 않았지만 어린이들은 마음을 쏟아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케냐에서 처음 열린 이번 성경 암송대회는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뜻 깊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 홍현숙 / 케냐 나이로비교회 주일학교 반사부장

나이로비 교회의 김성원 선교사는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꿈이 있지만 하나님 안에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고학년 1등에는 마가렛, 저학년 1등에는 김지영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마가렛 / 고학년 1등

케냐 주일 학교 학생들의 마음에 말씀의 씨앗이 심기는 의미 있는 성경 암송대회였습니다. 굿뉴스티비 권혁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