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나이로비교회, 2017 성탄전야행사

[아나운서]

한국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케냐에서도 성탄 전야 행사가 있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나이로비교회 성도들이 교회에 모여 함께 성탄예배를 드렸는데요 이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1224일 케냐 나이로비 교회는 성탄 전야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케냐의 큰 명절인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새로운 사람들이 교회에 방문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었습니다.

 

1부 순서로 크리스마스 특별예배, 2부에는 크리스마스 공연이 열렸습니다. 공연 전 진행된 성경퀴즈와 경품행사가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청년부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댄스와 문화공연, 밴드팀의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가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기쁜소식나이로비 교회의 김요한 목사는 더러운 말구유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처럼 악 밖에 없는 우리에게 예수님이 태어나셨다며 하나님이 보시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 은혜를 입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과 유학생들이 준비한 칸타타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립싱크로 진행된 공연이었지만 출연자들의 온 마음을 다한 연기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케냐 교회에서는 앞으로 교도소 및 지역 교회로 칸타타 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케냐 곳곳의 사람들 마음속에 진정한 크리스마스가 새겨지길 기약합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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