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콜롬비아 IYF 월드캠프 개막식

[아나운서]

2018 IYF 월드캠프의 첫 개최지는 콜롬비아입니다. 한국 월드문화캠프에서 많은 청소년들을 변화시킨 뜨거운 메시지가 콜롬비아에서도 전해졌습니다. 캠프 개막식 소식을 함께 보겠습니다

 

[멘트]

2018년 새해 IYF 월드캠프의 첫 개막을 장식한 나라는 남미의 콜롬비아입니다. 월드캠프가 열리는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는 안데스 산맥의 해발고도 2,600m 가량의 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231일부터 13일까지 총 4일간 열리는 2017 콜롬비아 IYF 월드캠프. 연말연시에도 불구하고 콜롬비아와 페루,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11개 국가에서 온 청소년 약 천 이백 명이 참가했습니다.

 

11, 새해의 시작과 함께 베자스 아르테스 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한국의 태권무와 부채춤, 남태평양의 문화공연 <파테파테> 등 화려하고 열정 넘치는 공연들로 꾸며졌습니다. 박준현 콜롬비아 IYF 고문의 개회선언. 특히 이날은 콜롬비아 월드캠프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을 보여주는 듯 많은 귀빈들이 참석했습니다. 알바 엘레나 가르시아 플랑코 콜롬비아 대통령실 인권고문, 마르도니 자노스 콜롬비아 종교부 부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알바 엘레나 가르시아 폴랑코 / 대통령실 인권 고문

 

월드캠프 공연의 하이라이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소프라노 박진영의 독창과 플루티스트 정해인의 연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절망 가운데에서 소망을 갖자는 내용의 <콜로르 에스페란사>, 콜롬비아를 사랑하자는 의미가 담긴 <콜롬비아 티에라 꿰리다>를 부를 때는 참석자 모두가 일제히 환호하며 앙코르를 외치는 장관이 연출됐습니다.

 

댈러스 겨울캠프를 마치고 콜롬비아 월드캠프 주강사로 선 박옥수 목사. 개막식에서는 누가복음 15, ‘돌아온 탕자에 대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돼지우리 안에 있던 둘째아들의 마음이 아버지 집으로 향했을 때, 그는 더 이상 더럽고 냄새나는 돼지우리가 아닌 아버지가 준비한 것들을 덧입었던 것처럼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마음을 절망에 내어주지 말고 소망으로 옮긴다면 삶이 행복하게 바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알헬리카 빠올라 카마초

 

2018년 새해 첫 월드캠프를 성대하게 시작한 콜롬비아. 학생들은 캠프에서 전해지는 말씀으로 새해를 소망으로 채우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Goodnews TV 이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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