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콜롬비아 기독교지도자모임 CLF 개최

[아나운서]

2018년 첫 CLF 개최지는 콜롬비아입니다. 2일부터 이틀간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열린 CLF에 콜롬비아의 현지 목회자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지난 한 해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며 많은 목회자들에게 변화를 가져왔던 세계기독교지도자 모임 CLF. 올해에는 콜롬비아에서 그 포문을 열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2일과 3일 이틀간, 보고타 시에 위치한 JW 마리웃 호텔에서 열린 콜롬비아 CLF. 현재 사역을 하고 있는 현지 목회자 및 교회 지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기쁜소식 페루교회 조성주 목사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목회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마음을 활짝 열게 했습니다.

2018 콜롬비아 IYF 월드캠프 일정으로 이곳을 방문한 박옥수 목사. 이번 CLF의 주 강사로 오전과 오후, 하루에 두 차례씩 말씀을 전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창세기 65절과 시편 14편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생각은 틀렸다며 첫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사람에게는 하나님과 전혀 다른 마음을 가진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음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우리를 의롭다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 진실로 하나님을 믿는 것이자 의롭게 되는 방법이라며 힘차게 전했습니다.

 

인터뷰) 페르난도 산체스 목사 / 오라베 교회

 

박옥수 목사의 설교는 목회자들에게 자신의 신앙과 목회를 돌아보게 했습니다. 매 시간 말씀을 들으며, 목회자들은 예수님이 돌아가신 의미를 정확히 깨닫고, 진정한 구원을 얻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엘리사벳 로아이사 트리아나 목사  / 프리미티바 산토스 데 디오스 교회

 

오후로 이어진 두 번째 시간, 박옥수 목사는 레위기 4장을 통해 구약시대에 어떻게 죄가 속해졌으며 또 지금 우리 죄가 어떻게 사해졌는지를 설명했습니다. 칠판에 직접 그림을 그려가며 하늘에 있는 성소와 땅에 있는 성소의 차이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또한 히브리서 9, 10장으로 성경에서 영원한 속죄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목회자들이 필기를 해가며 설교 한 마디가 끝날 때마다 아멘과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인터뷰) 타이로 베조힌 / 운히도 데 디오스 교회 리더

 

연 초부터 하나님의 역사가 강하게 일어나고 있는 기독교지도자 모임 CLF.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남미는 물론 전 세계 목회자들의 변화가 더욱 크게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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